3/8 미키 17 감독 봉준호 출연 로버트 패틴슨, 나오미 아키에, 스티븐 연,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개봉 2025.02.28. 전작인 기생충을 생각하고 본다면 다소 뻔할 수 있는 스토리와 전하고자하는 메세지를 너무 '친절하게' 전달해주어서 의아했지만, 그렇기에 조금 더 대중들에게 그가 하고싶은 말을 직관적으로 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그럼에도 중간중간 전해지는 약간은 기이하거나 블랙코미디 적인 요소들이 이 영화를 묘하게 매력적으로 만들었다. '죽음' 이 더이상 존엄하지 않게 되었을 때 미키를 '소모품' 처럼 대하는 인간의 잔인함을 보여주며 우리의 삶이 유한하기에 더 가치있는 것임을 알려주고, 원주민들을 미개한 외계생명체로 단정하고 인간의 우월성을 말하며 그들의 터전을 뺏으려 했지만, 결국 더 단합이 잘 되고 성숙한 생각을 지닌 그들과 공존을 택하면서 이해와 화합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이 외에도 영화는 우리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얘기를 하고있는데, 다시 장면들을 돌이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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