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에 내정됐다. /이새롬 기자 오세훈표 '2세대 도시재생'…SH 공공성 역할 줄어들 우려도 김현아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에 내정되면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 전 의원은 민간 주도의 도시재생 개발을 강조해왔다는 점에서 오 시장과 방향성이 같다. 다만 민간 주도의 개발이 확대되면 그만큼 SH의 공공성 역할 또한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지난 5일 김 전 의원을 SH 사장으로 내정하고 시의회에 인사청문회를 요청했다.
김 전 의원은 오는 19일 시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사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 꼽히는 김 전 의원은 오 시장과 결이 비슷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그간 공공 주도가 아닌 민간 주도의 주택·도시개발 정책에 목소리를 높여왔다는 점에서다. 김 전 의원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보존'하는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