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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밀란 쿤데라

 [책리뷰]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모든 모순 중에서 무거운 것-가벼운 것의 모순이 가장 신비롭고 가장 미묘하다. 13page 여러분은 사랑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사랑은 무겁나요?

가볍나요? 무거움, 필연성 그리고 가치는 내면적으로 연결된 세 개념이다.

필연적인 것만이 진중한 것이고, 묵직한 것만이 가치 있는 것이다. 61page 소설에서는 누군가와의 만남이 여러 우연들이 조합되어 이루어진다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만남은 필연보다 우연의 연속이죠. 우연의 연속에서 이것이 필연이었다고 느끼게 만드는 겁니다.

하나의 우연이 빠지면 만남은 저 멀리 나를 빗겨나가겠죠. 우리 모두는 사랑이란 뭔가 가벼운 것, 전혀 무게가 나가지 않는 무엇이라고는 생각조차 할 수 없다고 믿는다. 64page 그렇다면 사랑은 가벼운 것일까요?

우연(가벼운 것)의 연속이 필연(무거운 것)이라면 우연이 겹겹이 쌓인 필연은 그나마 무거운 것이라 할 순 없을까요? 아니면 깃털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