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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감금 후기

 자발적 감금 후기

진짜 오늘도 회사에 다녀왔다. 사무실에 아무도 없어서 정말 자유로운 느낌이 평소와 똑같았다...

난 원래 혼자 일하는게 절반 정도인 삶을 살고 있다... 조용해요.

역시 전화 없고 자율적 업무를 할 수 있을 때 독사무실은 매우 편안한게 맞다. 상사 없이 일하는 이 공간 소중하다.

나중에 사무실 같이 쓰게되면 정말 어떡하지. 적응이 힘들까봐 겁이 난다.

다른 것보다 가슴이 두근두근두근 거리는 게 잘 안고쳐질 것 같은데 이건 평소에 일하면서도 안 고쳐지는 거란 걸 다시 한 번 깨닫고 그렇다면 엄청나게 달라지는 건 없겠구나! 싶기도하고 사람들 많은데 전화까지 합쳐져서 가슴 두근 2배 이벤트에 걸릴 것 같기도하고 내 미래를 알 수가 없다.

조용한 사무실에 울려퍼지는 키보드 타닥타닥 소리를 즐기는 건 정말로 기분 좋은 일이다. 집에서 쓰는 오독오독한 적축 키보드도 좋지만 회사의 저소음 적축이 정말 심금을 울리는 소리이다.

회사의 키보드는 키압이 45g정도고 집에서 쓰는 건 38g정도로 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