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을 시작하며 내가 나에게 걸어줬던 축복버프가 꺼졌는지 벌써부터 1우울이 훌쩍. 우울이라는 건 늘 그렇듯 내 근처에 도사리고 있다가, 아주 자그마한 사건에도 득달같이 달려와 나를 무너뜨려버린다.
그래도 어쩌겠어, 살아내야 하니 다시 일어나야지ㅠ '일어나야지'라고 말을 할 수 있는 것은, 지금 내가 나아지는 중에 있는 덕분이다. 홍대입구역 근처 다쿠아즈 맛집 <카페 장쌤> 나를 구원할 수 있는 건 나 뿐인 것만 같은 우울감에서 나를 꺼내주는 건 아이러니하게도 항상 주변 사람들이다.
수렁 속에 빠져 있는 나를 보고 비웃지도, 억지로 끌어올리려 들지도 않는다.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그 자리에서 그대로, 내 곁을 지키고 있어준다.
내가 영원히 이 수렁 속에 있을지라도, 결코 나를 떠나지 않을 것임을 끊임없이 말한다. 그리고 내가 그 수렁 속에서 빠져나올 준비가 되었을 때에, 기다렸다는 듯이 손을 내밀어준다.
날 좋은 점심, 고슴도치가 주말에 갔던 디저트 카페 다쿠아즈가 너무 맛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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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쿠아즈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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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머스캣우유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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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장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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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다쿠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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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푸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