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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자식 집착. 왜 '부모'라는 타이틀을 내려놓지 못하는가.

 부모의 자식 집착. 왜 '부모'라는 타이틀을 내려놓지 못하는가.

이전 글에 달린 댓글인데, 댓글 써주신 분의 내용이 내 상황과 비슷하다. 아무래도 글을 조금 더 써봐야 할 것 같다.

일단 글을 시작하기 전에 '부모'와 '자식'이라는 단어는 최대한 쓰지 않을 것이다. 부모고 자식이고 간에, 그전에 인간이다.

본인의 인생을 살아야 할 의무가 있다. 이 글은 부모 자식이 아니라 인간과 인간 사이라고 생각하고 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답이 나오질 않는다. 명심해야 하는 것이 있다.

당신의 역할은 '부모'가 아니다. 당신에겐 당신의 인생이 있다.

댓글에 '아이가 사는 동네에 사건 사고 뉴스라도 나면 걱정이 앞섭니다.'라는 말이 있었다.

부모는 자식이 떨어져 지내는 데 무슨 일이 날까 봐 두려워한다. 무슨 일 없는지, 잘 살고 있는지, 별일이 없는지 확인하고 싶어 한다.

매번 그렇게 누군가가 잘 살아있는지 걱정하는 사람의 인생은 평화로울까? 본인의 인생에 집중해서 살 수 있을까?

아닐 것 같다. '나는 부모고, 너는 자식이니 나는 너를 언제나 보호해야 돼...

# 부모 # 자식 # 자신을위한삶 # 집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