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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경험하는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고통을 경험하는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내가 이웃분들의 글을 읽으면서 느낀 게 있다. 생각보다 우울증을 앓고 계시거나(계셨거나) 힘든 순간을 겪은 분들이 많이 보였다는 것.

그리고 그런 아픔들을 솔직하게 풀어내고 계시는 분이 많다는 것. 음..

역시 사람은 다 똑같은가 보다. 아니면 그냥 나와 비슷한 사람들의 글이 내 눈에 더 많의 띄었던 걸지도.

힘든 얘기? 나는 좀 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해결 좀 해주세요 찡찡 ·̫ 이 아니니까. ㅋㅋ 그냥 담백하게 풀어보면 누군가는 공감도 하고 위로도 해준다.

쓰면서 스스로 치유도 하고 다른 사람들 통해서도 치유가 된다. 그리고 내가 아프면서 얻은 것들로 다른 이들의 말에 공감하고 위로해 줄 수도 있다.

힘들었을 당시에는 '아 모르겠고 제발 이 고통이 사라지게 해주세요'라는 마음뿐이었다. 그러나 요즘 드는 생각은 '감사함'이다.

지옥처럼 느껴지던 고통을 겪어보니 평온한 지금 이 순간이 그 어느 때보다 감사하고, 여기저기 아파봤기 때문에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는 게 얼마나 소중한 ...

# 감사함 # 고통 # 글쓰기 # 블로그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