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냐 존재냐 저자 에리히 프롬 출판 까치 발매 2020.02.03. <제1부 소유와 존재의 차이에 대한 이해>를 읽고, 책의 내용에 짧은 생각을 덧붙여봅니다.
(파란색 글이 내 생각) 발견 나 홀로 숲속을 거닐었지. 아무것도 찾을 뜻은 없었네.
그런데 그늘 속에 피어 있는 작은 꽃 한 송이 보았지. 별처럼 반짝이고 눈망울처럼 예쁜 꽃을.
그 꽃을 꺾고 싶었는데, 꽃이 애처롭게 말했네. 내가 꺾여서 시들어버려야 되겠어요?
하여, 꽃을 고스란히 뿌리째로 캐어, 에쁜 집 뜨락으로 옮겨왔지. 조용한 자리에 다시 심어놓으니, 이제 늘상 가지치고 꽃 피어 시들 줄 모르네.
괴테 「괴테는 아무런 목적 없이 산책하다가 반짝이는 작은 꽃에 주의를 기울이게 된다. 그도 테니슨과 똑같이 꽃을 꺾고 싶은 충동을 느꼈음을 보고한다.
그러나 테니슨과는 달리 그는 그렇게 하면 꽃이 죽을 것을 깨닫는다. 괴테에게 그 꽃은 말을 걸어와서 경고를 할 수 있을 만큼 살아 있는 존재이다.
따라서 그는 테니슨과도 바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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