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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슬픈명사 "사랑의 매"

 내게는 슬픈명사 "사랑의 매"

지금의 학교에서는 어떻게 불려지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학교 다닐때는 어느학교나 "호랑이 선생님" 한분 쯤은 계셨던 것으로 기억한다. 호랑이 선생님들은 본인들의 트레이드마크(trademark) 인 일명"사랑의 매"를 자신의 분신처럼 들고 다니셨다.

여학생들에게는 그런일이 자주 벌어지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남학생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였을 것이다. 호랑이 선생님들 덕분에 질풍노도의 시기를 잘 보내고 훌륭한 성인이 된 사람들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선생님들이 계셨어서 사춘기의 십대들을 훈계하고 지도해서 모나지 않는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시킨 것도 아예 없는 일이라 할 수 없을것이다. 나는 중학교 2학년때 '단체벌'이라는 이름으로 체육선생님에게 손바닥을 거의 10대를 맞은적이 있었다.

나는 그때 공포에 떨고 있었고 다른 학생들의 잘못으로 손바닥을 10대나 맞아야 한다는 것이 억울하고 분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그때 선생님은 "너희들 정신차리고 잘 되라고"라고 하시면서 우리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