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시간 전에는 시간이 너무 느리게 가는데 왜 집에만 오면 시간이 너무 빨라서 아쉬워 제대로 못 쉬고 평일 일과 중에는 시간이 너무 느리게 가는데 왜 주말만 되면 시간이 너무 빨라서 아쉬워 제대로 못 자고 그냥 시간이 똑같이 흘러가기만이라도 좋은 순간만은 천천히 ........... 장범준의 <당신과는 천천히>라는 노래는 달달한 사랑 노래인데, 그것과 상관없이 두세 소절이 3일 휴일을 보낸 후 출근한 제 마음과 비슷한 것 같아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듣다가 옮겨 봅니다. 3일 연휴가 훅 가고 새 아침이 밝았기에 여느 직딩들처럼 당연히 출근길에 올랐죠.
일할 수 있다는 거에 감사해야 하는데 아침에 일어나기 싫을 때면 그런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사실, 실로바이오닉은 30인 이상의 기업이 아닌 고로 하반기 대체공휴일 적용 의무 기업은 아니었지만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배려해 일찌감치 8월 16일 월요일에 쉬기로 결정했었답니다.
섬세하게 신경 써주시는 사장님께 감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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