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30, 2023 이슬비를 맞으며 텐트를 걷고 부랴부랴 1km 남짓의 테우사야우레(Teusajaure)로 가서 9시 배를 타고 강을 건넜다. 강을 건너자마자 오르막이 심해 땀깨나 흘리고 바코타바레(Vakkotavare)까지 15km를 걸은 다음 옐리바레 행 버스를 타고 가다가 살토루오크타(Saltoluokt) 정류소에서 내려 기다리고 있던 페리를 10분 동안 타고 살토루오크타 산장에 도착했다. 15:20인줄 알았던 버스 시간이 14:00 이었고 충분하다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오르막 구간 때문에 시간이 지체되는 바람에 마지막 30분 정도는 비박짐 지고 산악 마라톤을 했다ㅎ 위기의 순간이 닥치자, 나도 몰랐던 내 자신의 에너지가 마구 쏟아져 나오더라는ㅎ 버스 도착 2분 전에 숨을 헐떡거리며 정류소에 도착하니 한국 사람으로 보이는 남자 둘이서 내게 한국 분이냐고 묻더라.
부자지간인 둘은 아비스코에서 헤마반까지 종주를 할거라고 한다. 아들의 군 제대 기념으로 쿵스레덴 종주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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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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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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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타루오크타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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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스레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