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24, 2023 독감도, 코로나도 아니라는데... 일 주일을 앓고도 여전히 개운치 않은 몸을 이끌고 가까운 낭도 나들이를 다녀왔다.
초입에 있는 식당에서 아무리 양념이 맛있어도 역시 냉동으로 무친 회무침은 별로라는 것을 일깨워준 서대회무침을 대충 먹고 주변의 갱번미술관의 벽에 걸려 있는 그림 구경을 했다. 여전히 난민촌같은 캠핑장 주변에 주차를 하고 등대로 향하는 둘레길로 접어드니 눈에 익은 캠퍼밴이 조망 좋은 곳에 세워져 있었고, 문이 열려 있어 다가가보니 연세가 꽤 돼보이는 멋진 커플이 여유롭게 바다를 벗삼아쉬고 계시다라.
첫 눈에 서로의 공통점을 알아보고 한참동안 얘기를 나눴다. 이제 가을을 느끼러 가봅시다~~ 수세미꽃이 이렇게 예뻐도 되는거야!
가을엔 역시 코스모스지! 바다에 취해 조금 가다보면 갑자기 꽃들이 만발한 산상 카페가 나타난다.
늘 주인이 없더니 오늘은 완전 가을가을한 음악도 흐르고 주인장 부부는 집안 단장이 한창이더라. 직접 담궜다는 매실차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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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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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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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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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금해수욕장
원문 링크 : 낭도 나들이 : 아픈 날 쉬어가는 코스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