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식 수술 후 대략 2주동안 병원에서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엄마의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엄마는 중환자실에서 무균병실 (1인실) 로 자리를 옮겼다.
섬망증세를 걱정했으나, 엄마는 중환자실에서부터 정신을 차리고 소통했다고 한다. 나는 나대로 회복을 해야했다.
목에 있는 정맥주사? 를 꽂고 지내는 삶에 익숙해질 법도 했는데 절대 익숙해지지않았다.
목은 불편하고 잠은 편하게 잘 수 없었다. 수술 이후, 내 담당 교수님이 아닌 엄마의 담당 교수님이 내 병실까지 직접 찾아오셨다.
너무너무 놀랐다. 이식외과 주동진 교수님은 내 안부를 묻고 엄마의 수술이 잘 되었다는 이야기도 해주셨다.
직접 오셔서 이야기도 해주시고 꽤 긴 시간 이야기를 나누었을때 교수님이 정말 멋지고 참된 의사선생님이다 라고 생각했다. 통증으로 인해 잠을 잘 수 없었다. 2시간에 한번씩 간호사 샘들의 채혈과 혈압측정 등 잠을 곤히 잘 수 없는 상황이었다.
목에 있는 정맥주사 때문에 눕고, 움직이는데 제한이 많았다. 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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