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간이식 공여자 네번째 이야기, 간이식 수술의 날

 간이식 공여자 네번째 이야기, 간이식 수술의 날

간이식 수술의 날이 밝아왔다. 밤새 잠을 이루지를 못했다.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 새벽. 간호사 샘은 나를 깨웠다.

수술 직전 준비하는 것 상의탈의 후 수술복 걸치기 미리 받은 압박스타킹을 착용 (수술 중 ~ 수술 후, 붓기와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긴 머리는 양갈래로 묶어야한다. 수술복을 입는 순간부터 떨리기 시작했다.

지금의 남편이자, 그때의 남자친구에게 연락을을 했다. 수술은 성형수술처럼 금방 끝날거다.

나는 아침 7시 ? 수술이니 점신시간 전에는 끝날거야 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난 큰 실수를 했다. 내 수술은 그리 쉬운 수술이 아니었다.

뭐라도 찍어보겠다고 수액맞는 사진을 계속 찍었다. 괜한 긴장감 때문이다.

나는 예상보다 빠르게 수술실로 이동했다. 언니와 남동생은 나를 배웅했고, 아빠와도 인사했다.

수술실로 빨려들어가는 나를 보고 언니는 울컥했지만, 나는 안경을 벗고있어서 뵈는게 없었다. 으하하 수술대기실의 풍경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줄줄이 순서를 기다리는 수술환...

# 간이식 # 간이식공여자 # 생체간이식 # 수술후기 # 신촌세브란스병원 # 이식수술후기 # 집순이콩수프간이식공여자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