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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9일

 2022년 2월 9일

#대전 중앙로 성심당 인근 InHere 카페. 인테리어가 내 취향이라서 좋았다.

빈 공간이 많고, 웜톤 화이트 벽에, 밝은 우드톤 가구와 메탈 재질의 기계들. 히터가 적당해서 너무 후덥지근하지도 않고 조용했다.

오전 댓바람부터 성심당에서 빵 사고, 문 열자마자 가서 그런 걸 수도. 라떼를 좋아하지 않는데, 시그니처 음료가 라떼길래 한 번 마셔봄.

커피의 쓴 맛과 우유의 단 맛이 섞여 기묘한 고소함을 자아내는 라떼가 사실 내 취향은 아니다. 쓰면 쓰고, 달면 단 걸 마셔야지, 둘을 왜 굳이 섞는 거지?

근데 그런대로 먹을 만했다. 굳이 찾아서 안 마시는 거지, 마시라고 주면 잘 마시긴 함.

남자 둘이서 갔는데 라떼 아트를 하트로 그려주셔서 낄낄댔다. * 이 카페를 같이 간 이 친구를 잠깐 생각했다. 이상하리만큼 내 주변에는 '팔불출'들이 많다.

나를 기꺼이 주변 사람들에게 자랑하는 친구들이 정말 많다. "얘가 내가 말한 동희야.

얘 서울대 출신이다? 작년엔 자기 책도 냈어.

강연도 하...

# 감성글귀 # 일상 # 일기 # 위로글귀 # 위로 # 에세이 # 사랑해 # 동기부여 # 대전 # 글귀 # 카페

원문 링크 : 2022년 2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