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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여장 산책의 위험성

 [만화] 여장 산책의 위험성

나는 여장남자. 어려서부터 예쁘장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그게 내가 크로스드레서가 된 이유인 지도 모르겠다. 일주일 중 5일은 남자였다가 주말이면 이렇게 여자가 된다.

조금 전 풀업을 하고 외출 준비를 마쳤다. 외출이란 게 특별한 건 없다.

그저 여자의 모습으로 동네 골목길을 걷는 수준. 그런데 그날은 평소 가지 않던, 낯선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음침하고 어두운 골목이 나타났다. 설마 했는데 한 무리의 남자들을 만나고 말았다.

얼굴이 좋지 않아 보였다. 두려웠다.

여장남자가 도저히 숨길 수 없는 남자의 특징. 그것은 바로 목젖과 목소리다.

그중 한 녀석이 그것을 알아챘다. 내가 여장남자란 사실을 알아버렸다.

심심하던 차에 재밌는 일이 생겼다는 듯 그들은 나를 희롱했다. 겁이 났다.

한 녀석이 내 치마를 들쳤다. 치마 안엔 팬티스타킹이 팬티스타킹 안에는 하얀색 레이스 팬티가 레이스 팬티 안에는 내 소중한 그것이 들어 있었다.

치마 안 남자의 그것이 보여지게 될 생각을 하니 두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