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바지 안에 여성용 팬티와 스타킹을 신고 회사에 출근했다. 최근엔 거의 매일 이런 모습으로 출근한다.
책상 아래에서 스타킹 신은 발가락을 비비며 놀면 재미도 있고 그 느낌이 참 좋다. 오늘도 그렇게 놀고 있는데...
새로 입사한 여직원이... "과장님?
제 자리로 좀 와 보실래요?" 하는 것이었다.
여직원은 내게 컴퓨터 화면을 보여주었다. "이게 이렇게 하면 되는 거 아녜요?
그런데 잘 안되네요." "아 그건 이렇게 저렇게 하면 되는 거야."
라고 친절하게 가르쳐 주었다. 그리고 내 자리로 돌아가려는데...
"과장님. 혹시 스타킹 신으세요?"
헉! 슬리퍼 밖으로 드러난 스타킹 신은 발가락을 본 모양이다.
"아...아니..." "지금 신으신 그거 스타킹 아녜요?"
"아..아니야! 스타킹처럼 생긴 양말이야.
수고!" 아..큰일 날 뻔했다.
내일부턴 양말을 신고 와야지. 더 이상하게 생각하기 전에.
어느덧 퇴근 시간. 아까 그 여직원 송희 씨에게서 카톡이 왔다. - 과장님.
이...
원문 링크 : [소설] 회사 여직원에게 여장을 들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