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성향이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겠다. 나는 여자 옷을 참 좋아한다.
티비를 볼 때도 식사를 할 때도 집에서는 거의 여자 옷만 입고 생활한다. 잠을 잘 때는 슬립 같은 야한 속옷을 입고 잔다.
슬립 속에서 잠들면 자는 동안 내가 마치 여자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무척 행복하다. 남자 생각은 나지 않는다.
남자와 하고 싶은 생각은 거의 없다. 그러므로 내게 게이 성향이 있는 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같은 여자의 모습인 크로스드레서와는 괜찮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그가 여자처럼 부드럽고 여릴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다.
크로스드레서와 꼭 뭘 하겠다는 건 아니다. 그냥 손만 잡고 있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내가 소유한 일본 야동 중에 시디들끼리 레즈 플레이하는 동영상이 많은데 나는 그런 종류의 동영상을 볼 때마다 꽤나 큰 흥분을 느낀다. 화면 속 여자와 비슷한 야한 속옷을 입고, 마치 내가 여주인공이 된 양 배우의 몸짓을 따라 하며 자위를 한다.
또한 내게도 언젠가 그런...
원문 링크 : [소설] 이런 성향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