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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두 시디의 경악스러운 비밀

 [소설] 두 시디의 경악스러운 비밀

이 이야기가 인터넷으로 퍼진다면 나는 아마 많은 사람들부터 비난받을 것이다. 어디서도 듣지 못한 경악스러운 일이기 때문이다.

나는 시디다. 시디라는 단어조차 몰랐던 시절부터 여장을 했고 여장을 시작한 지 3년 정도가 지나 시디라는 단어를 처음 알게 되었고 우리나라에 그렇게 많은 시디가 있는 줄 몰랐다.

그때부터 여러 시디 카페 모임에 나갔다. 그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는 K 시디 카페에 자주 나갔었다.

그곳에서 나보다 한 살 많은 시디를 알게 되었다. 한 번 모이면 대략 50명 정도가 되었는데 그 시디와 나는 꽤나 예쁜 축에 들어 인기가 많았다.

그래서인지 만난 지 몇 번만에 급속도로 친해졌다. 모임이 밤 12시에 끝난 어느 날.

시디 형이 나를 집으로 데려갔다. 그날 형의 집에는 부모님이 계시지 않았고 여동생만 있었다.

여동생이 문을 열어 주며 인사를 했다. 오누이 아니랄까봐 시디 형만큼 동생의 얼굴도 예쁘장하게 생겼다.

그날 밤 형은 방문을 잠그고 내게 새 브래지어와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