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교 1학년 여학생입니다. 사실은 제 문제가 아니라 제 남자친구의 문제로 이곳에 글을 씁니다.
그다지 친한 친구는 아니지만 그래도 잘 알고 지내는 친구인데 이 친구가 조금 이상한 것 같습니다. 남자아이인데 여자 옷 입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여성용 팬티에 잠잘 때나 입는 슬립을 외출복 안에 입고 다닙니다. 겨울엔 외투 안에 브래지어도 차고 다닌 데요.
슬쩍 물어보니 여자 속옷을 입고 있으면 기분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더 심각한 것은, 여자 속옷을 입고 자위를 하면 자위행위가 더 잘 된데요.
처음엔 장난치려고 그러는 줄 알았는데 그러한 행동이 계속 이어집니다. 저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 친구를 이해할 길이 없어 멀리하려고 했는데, 이 친구가 주위에 친구들이 많지 않아서인지 자꾸 저에게 의지합니다.
친구 사이라 기분 나쁘지 않게 하려고 일부러 내색은 안 하고 있는데 이러한 행동이 정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요즘엔 집에서도 잘 나오려 하지 않고 왠지 고립되고 폐쇄적인 아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