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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따와서 대충 쓰는 후기

 여행 가따와서 대충 쓰는 후기

6.25 ~ 27,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2박 3일로 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갔다. 몇 달 전부터 계획하던 여행이었는데 정작 나는 까먹어서 토요일에 친구들이랑 만나야지 이러고 있었다.

불금 저녁에 만날지 토요일에 만날지 씨름하다가 결국 토요일로 결정되어서 친구들이랑은 못 놀았다. 생애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봤다.

첫 소감은... 놀이기구를 타는 느낌?

이륙할 때 롤러코스터에서 급경사를 내려갈 때와 비슷한 느낌이 조금 있었다. 이륙 후에는 비행기가 안정화되고 딱히 특이한게 없어서 꾸벅꾸벅 졸았다.

의자 등받이 각도가 이상해서 편하게 자지는 못했다. 하필 여행 내내 날씨가 개떡같아서 구름은 우중충 끼고 비도 오락가락하는데 온도는 높고 습도도 높아서 매우 그지같았다.

더워 죽겠네 진짜... 게다가 나는 꽃이든 식물이든 뭐든 암튼 뭘 보는 관광에 딱히 관심이 없어서 목장도 가고 화원?

도 갔는데 별 재미가 읎어... 그나마 목장은 살아있는 커다란 근육질의 말을 본게 좀 흥미롭기라도 하지 식물은 ...

# 주간일기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