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확진자가 더럽게 많이 나오고 있다는 인식이 없는 것 같다. 어제도 오늘도 예방접종과는 하등 상관없는 PCR 검사와 자가격리 관련 문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전화를 하도 안 받아서 이쪽으로 전화를 해봤다는 문의가 많다.
몇번이고 말했지만 내가 있는 곳은 '예방접종' 콜센터라 검사고 자가격리고 나발이고 하나도 모른다. 막말로 치킨먹을라고 치킨집에 전화를 했는데 안 받는다고 옆에 있는 중국집에 전화해서 '치킨집이 전화를 안 받아요.
어쩌죠?' 이러면 문제가 해결이 되겠냐?
당장 네이버에 '확진자 수'만 쳐도 일일 확진자 수가 2만명을 넘고 있는 마당이다. 그런 반면에 이쪽 인력은 그대로라서 안그래도 많던 업무가 터져나가고 있다.
때문에 전화도 제대로 못 받을 지경에 '검사 받았는데 다른 사람은 결과가 다 나왔는데 나만 안 나왔어요!' 라는 문의는 좀...
기다리면 어련히 나올텐데 말이다. 물론 기다리면 나올 것을 개개인마다 각기 다른 이유로 급해서 빨리 나왔으...
원문 링크 : 콜센터 알바하면서 느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