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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4번째 FA' 레전드가 가는길, 다시 삼성일까?

 '강민호 4번째 FA' 레전드가 가는길, 다시 삼성일까?

2025년 6월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강민호는 두산을 상대로 홈런 포함 3안타 경기를 완성하며 KBO 통산 9번째 3600루타를 달성했습니다.

그저 한 경기 잘한 게 아니었습니다. 타석에서는 홈런·적시타·2루타로 완벽했고, 마운드 위 원태인과의 배터리 호흡도 완벽했습니다.

“민호 형 리드가 좋았다”는 말 한 마디가 모든 걸 설명하죠. 4번째 FA, 이게 가능한가요? 이번 시즌이 끝나면 강민호는 KBO 역사상 전무후무한 '4번째 FA' 자격을 얻습니다.

롯데와 75억, 삼성 이적 시 80억, 잔류 계약 36억 무려 191억 원을 벌어들인 FA 대박의 상징. 그리고 그는 아직도 삼성의 주전 포수입니다.

타율 0.277, 35타점. 나이 마흔에 이 정도면 ‘정상급 포수’ 아닐까요?

삼성은 잡을 수밖에 없습니다 고민은 클 겁니다. 나이도 있고, 후계자도 준비해야 하니까요.

하지만 현실은 냉정합니다. 지금 강민호의 대체자는 없습니다.

포수 한 명이 공격·수비·리더십을 모두 갖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