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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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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경품> 작은 나무 2018. 10. 12. 0: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언니랑 땅바닥에 앉아서 기다렸다. 사람들은 다들 시끌벅적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우리 눈앞에는 마이크를 잡은 한 아저씨가 하얀 쪽지들이 담긴 상자안으로 손을 집어넣어서 사람들을 떨리게 만들었다.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번호가 불리길 소망했다.

사실 나는 눈앞에 보이는 색이 예쁜 빨간색 자전거가 너무 갖고 싶다고 속으로 몇 번이고 말했다. 저 빛나고 멋진 자전거가 제 것이 될 수 있게 해주세요!

사실 다리가 짧아서 두발 자전거는 엄두도 못 내는 상황이었겠지만 어린 마음에 그것이 얼마나 예뻐 보였을까…!! 내 소원과는 다르게 쌀이 당첨되었지만 무거운 쌀을 언니가 짊어지고 집에 돌아가니 엄마는 매우 기뻐하셨다.

그날 우리 집 가족 밥상에는 따뜻한 쌀밥이 올라왔다....

원문 링크 : <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