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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그리고 시작.

 끝. 그리고 시작.

끝. 2015년 마지막 포스팅을 기점으로 블로그가 끝났었다. 사는게 바쁘다는 핑계로, 정말 열심히 가꿔온 내 블로그는 그렇게 내팽겨쳐졌었다.

스니커즈블로거로 정말 열심히 했었는데, 한살 두살 나이가 들다보니 신발이라는 관심사 역시 블로그와 함께 멀어졌다. 애정하던 신발들은 어느세 나도모르게 속물처럼 리셀가가 얼마나 오를까라는 생각으로 용돈벌이로 전락해버린 순간 모든 운동화들을 정리해버리고, 다른 취미를 찾기시작하고 그러다보니 더더욱 스니커즈블로그로 키워왔던 내 블로그는 애물단지가 되어버려 이제 정말 끝나버렸다.

시작. 온통 신발관련된 포스팅으로 범벅된 블로그를 방치하기 아까워서 다시 시작해보려고한다.

블로그 타이틀처럼 그냥저냥 내가 사는 이야기, 내가 하는 취미, 이런 정말 그냥저냥 소소한 이야기들로 기록을 하다보면 나에겐 나중에 되돌아볼수 있는 좋은 일기장이 될 것 같다. 다시 시작해봐야겠다 그냥저냥 혼자 끄적이는 블로그...

# 사는이야기 # 생각 # 일기 # 일상 # 취미

원문 링크 : 끝. 그리고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