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걱정이 되는건 허점이다. 내가 아는 것들 중 허점이 얼마나 많은지, 내가 확신을 가졌던 개념과 사상들 중에서 어떤게 틀리고 어떤게 잘못 되었는지 이를 분명하게 계속해서 고쳐야 한다.
그래서 가장 두려운건 수치심이다. 지난 시간, 남이 나에게 틀렸다고 깨 부셨던 순간을 마주 했을 때 나의 속에서 수치심이 쏟아져 올라왔다.
고로 나에게 필요한 건, 수치심을 느껴도 남탓하지 않는 법, 솔직함을 넘어서 진심을 꾹꾹 눌러 담는 법이 나에게 절실하다....
날것 -3-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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