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포스팅을 쓰기 이전에 분노에 대하여 사유를 하다보니 다른 글감이 먼저 떠올랐다. 난 아직까지 사회적으로 제대로 된 커리어를 쌓지도 못했고 직업을 가지지 못했다.
그런 눈에 보이는 확실한 것들을 가지지 못했다는 것에 회의감이 불어온다. 문득문득 연락하는 여자애 때문이다.
이는 자격지심도 상대적 박탈감도 아니다. 마치 그 여자애한테 신앙심이 생긴 것 같다.
그녀가 이 글을 볼지는 모르겠으나 난 좋은 친구로 두고 싶은데 그녀가 워낙 바빠서 연락도 잘 안된다. 고등학교때 잠깐 친했던 친구인데 솔직히 난 그녀의 스타일도 마음에 든다.
화보촬영에 모델 건의를 하고 싶은데 지금은 어떤 모습인지 알 턱이 없으니... 무튼 그렇게 커리어를 쌓는 그녀는 나 자신 또한 귀하게 여기게끔 해주는 원동력이 되어준다.
그녀에 대해서 조금 더 말해보자면 무언가 이 촌 동네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욕망이 가득 차 있어 보였다. 아닐 수도 있다만 내가 보기엔 이곳에 엉덩이 붙히려는 행동을 전혀 하지 않았다.
그...
원문 링크 : 자신을 귀하게 여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