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 하양은 질서, 검정은 혼돈을 뜻하는 도교의 상징인 음양. 사람은 완벽할 수 없다.
탄생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정돈되지 못한 상태로 살다가 이윽고 그러한 상태로 죽는다. 그럼에도 인간은 질서와 혼돈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며 빈약함을 느낀다.
어떤 것에 복종하여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왜 그래야 하는지 영문도 모른채 서로의 눈치를 살피며, 자신이 잘 살고 있는지에 대한 마땅한 가치를 찾으면서 포착하면 그것을 전적으로 삶의 상징으로 여긴다. 우린 안심하다가도 불안을 느낀다.
공허하다가도 치유를 느끼며 또, 어떤 사상이나 사조에 만족감을 느끼기도 한다. 내가 정답을 찾고자 한다면, 이상적인 삶을 살고자 한다면 그건 정답이 없는 ‘행위’일 뿐이다.
누군가에겐 경멸스러운 반대로 누군가에겐 흡족스러운 ‘반작용’이 작용할 뿐이다. 우린 결코 옳고 그름을 절대적인 진리로서 판단 할 수 없으며, 그저 ‘환경’에 따라 살아갈 뿐이다.
그 환경에서 피어나는 ‘욕망’에 이끌려 살 뿐이다.우리가 욕...
원문 링크 : 혼돈과 질서, 그 언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