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뮤지컬 알파블록스가 극장용에서 첫 공연을 올린 소식을 접하고 7살 딸과 함께 다녀왔다. 공연 정보로는 기간이 26.01.09(금)~03.01(일)이고 장소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관람시간은 75분에 인터미션이 없다. 티켓은 VIP 80,000원, R석 66,000원, S석 44,000원으로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티켓링크 놀티켓 네이버에서 가능하지만 좌석 구성은 차이가 있어 네이버에서 전 좌석 선택이 가능한 것을 추천한다. 할인은 문화가 있는 날과 프리뷰가 50%이며 카톡 풀친 할인을 통해 가장 쉽게 저렴하게 볼 수 있다.
좌석 팁은 통로 자리가 핵심이라는 점이다. 통로 바로 옆 F열 12,13번 같은 자리가 흐름 파악과 배우 표정 확인에 유리하며, 앞쪽 단차가 낮은 구역은 다소 불편할 수 있다. 뮤지컬 무대에는 통로를 활용하는 장면이 많지 않아도 배우가 통로를 지나치는 순간이 있어 관람 동선과 관찰 포인트를 염두에 두면 좋다. 아이 방석은 기본으로 세팅되며, 필요하면 앞뒤로 거리는 어느 정도 확보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포토존이 존재하지만 한두 순간에 한정되어 있어 조기 방문을 권한다. 굿즈는 특별한 한정 아이템보다는 기본 교구류가 많이 보였고, 첫날 품절 현상도 있어 현장의 속도를 체감했다.
영어 교육과의 연결이 돋보이는 구성으로 알파벳 소리와 음가를 다루며, 아이들에게 영어 흥미를 자극하는 요소가 많다. 무대 구성은 미로와 바다를 배경으로 화려하고 알파블록스 친구들이 활약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75분의 시간 동안 중간에 지루함이 조금 들 수 있으나 전반적으로 알파벳 학습과 단어 구성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흐름이 잘 잡혀 있었다. 관람 후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 색감이 돋보였고, 초등 저학년보다 미취학 아동에게 더 잘 맞는 구성으로 느껴졌다.
극장 용 카페는 공연 전후 아이와 함께 휴식하기 좋고, 핫도그와 음료가 주로 제공된다. 다만 박물관 내부의 카페도 활용 가능하며, 공연 전후 다른 공간에서 식사를 고려하면 더 여유롭다. 물품 보관소는 극장 내에 있으며 겨울철 옷 보관 여부는 확인이 필요하다. 유모차 주차장은 내부에 마련되어 있고 어린이 박물관 방문까지 연결되는 동선이 분명하다. 주차는 종일권 3,600원으로 편리하지만 주말엔 혼잡하므로 미리 도착하는 것이 좋다. 이처럼 영어 공부와 관람의 조합으로 긴 겨울방학에 아이와 함께 박물관 방문도 겸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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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블럭스뮤지컬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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