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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한 튀김 키치베 포장마차 야채 튀김과 에도시대 상류층의 튀김

 바삭한 튀김 키치베 포장마차 야채 튀김과 에도시대 상류층의 튀김

[소바와 튀김 4] 튀김은 포르투갈에서 전해진 후 튀길 때 기름에서 나오는 매연과 지금과는 다른 맛으로 초기엔 하층민의 음식으로 상류층에겐 환영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현재의 튀김과 비슷한 것을 말한 것이 1748년 발간된 우타센노쿠미시 (歌仙の組糸)로 우동가루에 생선이나 참마 우엉 등의 조리법이 등장합니다 교토에서는 17세기 튀김이 알려졌고 에도에서는 18~19세기 메이지까지 포장마차(屋台)가 대부분이었다고 하는데요 Wikipedia 19세기 쓰인 희유소람(嬉遊笑覧)이라는 수필 책에 보면 니혼바시의 키치베(吉兵衛)라는 인물이 포장마차에서 생선을 꼬챙이에 꽂아 옷을 입혀 튀겨팔았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튀김옷이 두꺼워 속 재료가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당시 박력분이 없을 때라 우동가루인 강력분이 사용된 것도 한 가지 이유 같습니다 그러나 튀김의 수준으로는 키치베 사장(이하 키 사장)의 솜씨가 가장 좋았던 모양으로 맛이 좋아 금방 소문이 났고 인기를 끈 덕분에 하층민의 음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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