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게으름과 헤어질 결심을 했어요. 내가 헤어질 결심을 해야 할 무언가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헤어질 결심 블로그 씨, 중년의 게으름과 헤어질 결심!
게으름에 가짓수는 노화와 더불어 광범위해지고 교묘해지는 것 같습니다. 아침잠을 예로 들면 젊을 때는 술 먹고 새벽에 자거나 늦게 자면 일찍 못 일어났습니다.
그렇지만 중년이 되어서는 노화가 프러스 되면서 비까지 오는 날에는 핑계를 대기 시작합니다. 뼈마디가 아프다는 둥 무릎이 시큰하다고 말이죠.
예전 할머니가 주무시기 전 아야야 야야~! 하던 소리가 귓가에 선합니다.
저도 닮아 가는 걸까요? 모든 사람에게 노화는 필요한 게으름인 것 같은데요 빨리 걷다가 느리게 걸을 수밖에 없고 팔을 드는 동작에서 아픔을 느끼게 됩니다.
처리해야할 일들과 쉽게 들던 무게가 힘겹게 느껴지면서 속으로 걱정스럽습니다. 부부지간이지만 약해진 모습을 쉽게 드러내지 못하는데요 동물적인 본능으로 강한척하다가 비 오는 날이면 노화 핑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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