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이 고인다 작가 김애란 출판 문학과지성사 발매 2007.09.28 리뷰보기 김애란 소설가의 단편을 묶어 놓은 책_ 아련한 엄마의 이야기들과 서울로 상경하여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간 젊은 청춘의 막막함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그 외 몇 단편이 구성되어 있는 글이다_ 20대에 이 책을 읽었다면 내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 소설에서도..그 누구도....겪고 있다는 다독거림과 가려진 미래에 대한 막막함을 느꼈을테지만 30대 그 길을 지나온 내가 이 책을 읽은 느낌은_ 이런 생각조차 할 여유없이 달려온 20대에 대한 아련한 추억과 씁씁함, 그리고 쓸쓸함_ 청춘, 열정 머 그런 싱그러운 단어 뒤에 감추어진 어색함, 어설픔, 불편함, 힘듦이.... 근데 그 어설픔이 가려지지 않고 하나하나 드러날 때마다 느꼈던 바보같음이란_ 그런 느낌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책이다 읽고 나서 희망차거나 그러진 않지만 그 시기를 잘 겪었기에 지금의 삶이 있지 않나라는 안도감을 느끼게 만드는 책이다.
혹 지금의 삶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