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 선생님 중 이런 분이 계셨다. 다양한 책을 읽기 위해 서점에 가면 맘에 드는 칸으로 가서 눈을 꼭 감고 원하는 숫자만큼 가서 손에 잡히는 책은 사서 읽는다고, 이럴 경우 쌩뚱맞은 책을 읽을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몰랐던 분야까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게 그 분의 이야기셨다.
그 말을 듣고 동감했다. 이 세상에 책이 얼마나 많은데 소설 좋아한다고 소설만 읽는다면 방대한 지식의 보고인 책에서 얻는건 딱 내가 생각하는 세상뿐일 것일 것이다.
그래서 간혹 책 냄새 맡으러 도서관에 가면 신간, 혹은 아무 공간에 가서 막 집어 오는데 오늘 이 책이 딱 그 책이다. 작가가 누구인지, 책은 유명한지 모르고 책을 읽었는데 읽고 난 다음 이거 먼가 있는 책이라는 느낌이 확 들었다.
책에도 작가가 대단하다고 설명이 나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르는 사람도 있어서 다 읽기 전에 크게 기억하지 않았다. 하지만 피그말리온 작가인 조지 버나드 쇼는 명언은 수도 없이 회ㅈ...
원문 링크 : [BOOK] 피그말리온 - 조지 버나드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