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 본 노무현 대통령 영화가 시국에 힘든 국민을 위한 위로의 영화였다면 이 영화는 무엇을 향해 나가야할 것인지 이야기하는 영화 같았다. 조금 더 나은 세상, 조금 더 좋은 세상이라고 어렴풋이 생각하는 것들을 누군가는 실현시키기 위해 앞으로 나아갔고 그래서 우리가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거 같았다.
인간적으로 컴플렉스도 있고 고집고 있고 슬픔도 있고 하지만 이상도 있었고 꿈도 있었다. 그래서 매력적인 사람이었고 그를 도와주고 싶은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그의 곁에 있었나보다.
그가 있어서 지금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이상을 제시했고 그를 따르던 사람이 그 이상에 현실을 더해 현재를 만들고 있으니 말이다.
마지막 부분 쯤 인터뷰이가 이런 말을 했다. 좀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자기는 큰것은 할 수 없지만 자기 자식에게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가르치겠다고..
그것도 열심히! 그래 그게 가장 현실적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다.
노무현입니다 감독 이...
원문 링크 : [Movie] 노무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