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면서 생각지도 못한 변수들이 많다고 하잖아요. 저는 그중에서도 '아기 멀미'가 올 줄은 진짜 상상도 못했어요.
특히 우리 아이는 두돌 전까지 정말 차를 잘 탔습니다. 카시트에 앉혀도 얌전히 있었고, 길게 타면 자기도 하고, 음악 틀면 박수도 치고~ 그런데 22개월쯤부터 갑자기 차에서 토하기 시작했습니다. --- “뭐야, 갑자기 왜 이래?”
첫 구토의 충격 그날도 평소처럼 외출 준비하고 40분 거리로 나들이 가는 길. 아기 상태도 좋고, 복장도 편하고, 기분도 좋아 보였어요.
그런데 10분쯤 달렸을까… 갑자기 조용해진 아기, 그리고 ‘웩!’ 얼굴은 창백해지고, 카시트와 옷은 토 범벅… 급하게 차를 세우고 닦고, 갈아입히고… 그 순간, 정말 뒷목이 찌릿할 만큼 당황했습니다. --- “설마 그냥 컨디션 때문이겠지…” 그날은 그렇게 넘겼어요.
그런데 그 다음 주, 또… 그 다음 주말, 또… 세 번 연속 차만 타면 구토. 이건 무조건 차 멀미다.
우리 아이는 이제 멀미를 하기 시작한...
원문 링크 : 두돌 아기 차멀미 시작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