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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림하우스] 동해 입은 나무들 결국 비 내삐맀다.

 [비가림하우스] 동해 입은 나무들 결국 비 내삐맀다.

지난겨울이 동해를 입을 만큼 기온이 많이 내려가지는 않았지만 심한 가뭄으로 동해를 입은 것 같다고 한다. 그로 인해 갈라진 틈 사이로 수액이 흘러넘쳤고 나무좀 벌레의 공격도 있었다.

하지만 잎이 나면서 괜찮아지나 싶었는데.... 결국 고사해버렸다.

한번 동해를 입은 나무는 혹 생명 부지를 하더라도 그다음 해에 어차피 잘 안 큰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뽑아내고 다시 심어야 한다고 했다. 그래도 작년 1년 건강하게 자랐던 나무니까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다.

그래도 뿌리는 괜찮지 않을까 싶어 뽑아버리기보다 밑동을 잘라 순을 다시 받아보기로 했다. 마침 밑동에 신초가 있어 그것을 받아 다시 키워 보기로 했다.

뿌리가 이미 많이 뻗어 있을 테니 새로 심는 것보다 더 잘 자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27그루 비내고 10그루 정도는 관찰 대상이다. 언제까지 나는 나무만 키워야 하냐고~~~~~ 소리치고 싶지만 그래도 이만큼인것을 다행이라 생각하자 다른 일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농사는 특히 경험이 참 중요...

# 농사경험 # 동해입은나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