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 힘든 환경에 여러 곳에서 폐기물을 치웠지만 이번에도 만만치 않은 현장이었습니다. 처음 군포시 유품정리를 해달라고 하여 사전에 견적을 보러 갈 때만 하더라도 이렇게 어려운 곳인 줄은 몰랐습니다.
엄밀히 말해 집을 치우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집이 자리 잡고 있는 위치가 일하기 힘든 곳이었습니다. 길가에서 떨어져 있는 집은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고 중간에 계단이 몇 개나 있어 차량이 들어올 수 없습니다.
더불어 주택 3층에 자리 잡은 집은 계단이 좁고 난간이 낮아서 잘못하면 낙상 사고가 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보통에 이동은 충분하나 큰 가구나 유품을 옮기기에 어려운 환경이었습니다.
그래도 내가 아니면 쉽게 치울 수 없는 집이라는 것을 알고 다음날 바로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아침에 도착하여 집안에 모든 유품과 폐기물을 마대자루에 담아서 잘 밀봉합니다.
혹사나 옮기는 도중 가정 쓰레기나 유품이 떨어진다면 위험하기에 다른 때보다 꼼꼼하게 밀봉하였습니다. 할머니가 살던 집이라 ...
원문 링크 : 달동 내에서 폐기물을 치워야 했던 군포시 유품정리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