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ilamtan, 출처 Pixabay 아도니스를 위한 연가 최영미 너의 인생에도 한번쯤 휑한 바람이 불었겠지 바람에 갈대 숲이 누울 때처럼 먹구름에 달무리 질 때처럼 남자가 여자를 지나간 자리처럼 시리고 아픈 흔적을 남겼을까 너의 몸 골목골목 너의 뼈 굽이굽이 상처가 호수처럼 괴어 있을까 너의 젊은 이마에도 언젠가 노을이 꽃잎처럼 스러지겠지 그러면 그때 그대와 나 골목골목 굽이굽이 상처를 섞고 흔적을 비벼 너의 심장 가장 깊은 곳으로 헤염치고프다, 사랑하고프다 maksym_tymchyk, 출처 Unsplash 빈 집 기형도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잘 있거라, 짧았던 밤들아 창밖을 떠돌던 겨울안개들아 아무것도 모르던 촛불들아, 잘 있거라 공포를 기다리던 흰 종이들아 망설임을 대신하던 눈물들아 잘 있거라,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열망들아 장님처럼 나 이제 더듬거리며 문을 잠그네 가엾은 내 사랑 빈집에 갇혔네 pasja1000, 출처 Pixabay 이별의 노래 박목월 기러기 울어예...
#
이별시
#
이별시모음
#
이별시추천
#
이별에관한시
#
작별
#
작별시
#
작별시모음
#
작별에관한시
원문 링크 : 이별시모음, 이별시추천,이별에 관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