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역에서 나고 자란 신토불이인 나는 문득 이곳의 격세지감을 느끼고는 한다. 나는 성남 사람인데, 성남은 본도심, 분당 신도시, 판교 신도시 그리고 위례 신도시까지를 '성남'이라는 지역명을 함께 사용한다.
각자의 이해관계가 달라 정치적, 경제적으로 크고 작은 일에 부딪히기도 하는 그런 곳이다. 성남 본도심은 아주 오랜 기간 여러 가지 이해관계들이 얽혀 재개발이 이뤄지지 않았었다.
그리고 나는 본도심에 살고 있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재개발, 재건축들이 승인 나면서 대규모 신축 아파트들이 줄지어 들어서기 시작했다.
이제는 본도심도 인프라 개선이 피부로 느껴질 정도로 많이 변화했다. 후문은 아직 그대로 있다.
난 여중을 나왔는데 울타리 하나 차이로 바로 옆에는 공학 중학교가 있었다. 지금은 급식소들이 있지만, 내가 학교를 다니던 시절에는 급식 차라고 불리는 밥차를 각자의 교실에 깔아놓고 급식 생활을 하고는 했었다.
그리고 여중과 공학 중학교 2개의 학교는 한 곳의 급식 운영업체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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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2개의 학교 1개의 급식소 그리고 그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