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난리가 나서 난리예요. 작년 장마는 이렇게 길지 않았던 것 같은데 매일 비가 너무 많이 오니까 몸도 같이 축축 처지는 것 같고, 그것보다도 비 피해로 고생 중이신 분들도 걱정이고요.
저는 이 와중에 저희 집 누수 때문에 아랫집 피해가 커서 갑작스럽게 수요일부터 화장실 공사를 하고 있어요. 덕분에 화장실을 아예 못써서 동생과 몇일 째 외박 중이고요.
숙소가 너무 핫플레이스 한가운데 있어서 그런지 시끄러워서 잠도 못자고 여러가지로 힘든 한주네요. 다음 주엔 해가 조금 떠 줄까요?
아직 본격 여름을 느끼지도 못했는데 벌써 가을이 오는 것 같아 아쉬워요.. (그렇지만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시작된다는 소식이...
끙..) 어떤 물질의 사랑 : 천선란 작가의 글은 처음 읽어봤는데 기본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너무 공감간다.
결국 생은 고통으로 가득차 있고 반복되는 상실을 겪으며 죽음을 향해 나아간다는 것. 그렇지만 그 여정 속에 생각하지도 못한 새로운 세상과 감정이 있다.
단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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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8월 2주] 크림은 언젠가 녹아내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