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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주]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도. 그치만 틀니라도 넣어주세요.

 [8월 4주]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도. 그치만 틀니라도 넣어주세요.

또다시 코로나 때문에 끝이 보이지 않는 재택근무가 시작되었어요. 저는 이 와중에 한달 전에 예약해 둔 휴가를 안 갈 수가 없어서 양양을 다녀왔는데요.

코로나 시대의 여행이란 불가능한 것이었어요. 무서우니까 계속 숙소에만 있게 되고요.

최근에 아시아나 항공 광고를 봤는데 맘이 찡하더라고요. '여행이 우리 곁을 떠났다' 라는 카피를 보는데, 늘상 몇 달 후에 떠날 비행기 표를 끊어두고 그걸 희망으로 매일매일 회사에 출근하던 때가 너무 그리워 졌어요.

여행을 맘껏 떠날 수 없다면 우리는 무슨 낙으로 살아야 할까요. 요즘은 미술 기사를 찾아보면서도 자동적으로 '어차피 가서 보지도 못할 걸' 이라고 생각하게 되니까 너무 슬퍼요.

맘껏 여행가서 먹고, 태닝하고, 그림 보고 걷던 일상들이 이제는 싸이월드 하던 시대 처럼 못 돌아갈 시간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0814 워싱턴에 위치한 세계 4대 현대미술관 중 하나인 허쉬혼 미술관 (Hirshhorn Museum) 이 조각정원을 재오픈하면서 새롭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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