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2월 3주] 다정하게 꿈틀꿈틀

 [2월 3주] 다정하게 꿈틀꿈틀

단어가 잘 생각나지 않더니, 사람 이름도 잘 생각이 안 나고, 내가 했던 말이라는데 전혀 모르겠고 그런 요즘. 그렇지만, 친구나 선배들이 했던 얘기를 또 해도, 어차피 나도 기억을 못해서 처음 듣는 것처럼 리액션 해 줄 수 있어서 그런 것이 다정하게 느껴진다.

나이가 들수록 사람은 다정해 질 수 있구나. 기억을 못하니까 집착도 덜하고, 그걸 인정하는 순간, 마음이 아주 여유로와진다.

총명함 지수가 줄어들수록 다정함 지수라도 높여야지. 0214 이미래 작가가 테이트모던 현대 커미션 작가로 선정되었다. 이미래 작가는 22년 베니스 비엔날레 본 전시 작가로 선정되었을 때 처음 알게 된 젊은 작가.

그때 베니스를 다녀온 본들이 모두가 한번씩은 언급했을만큼 인상적인 작품을 선보였더랬다. 호스, 철사 등 무기적 재료들로 너덜거리거나 유기체처럼 꿈틀거리는 것처럼 보이는 조형물을 만들고, 이는 현대 사회의 폭력과 욕망을 표현하며 감각의 형상화를 상기시킨다.

나는 아쉽게도 아직 실제로 작품들을 본 ...

# MireLee # 이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