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섹스 앤더 시티>를 진짜 좋아했었는데요. 그 멋진 언니들이 55살이 되어서 다시 돌아온 <앤 저스트 라이크 댓>을 보고 있어요.
저의 최애캐 사만다 언니는 없고, 빅은 1회부터 심장마비로 죽어버리지만, 진짜 없으면 안될 것 같은 사람들이 인생에서 사라져도 그래도 언니들은 잘 지내요. 인생을 길게 보면 지금 죽고 못사는 어떤 사람도 분명 내 인생에 없었던 시기가 있었고, 그때도 우린 잘 살았으니까.
그렇게 또 새로운 인연들로 채워가며 사는 건가봐요. 캐리에겐 시마가, 미란다에겐 체가, 샬롯에겐 리사라는 새 친구들이 생기고요. 55살의 나는 어떻게 살고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앤 저스트 라이크 댓: 결혼은 이제 해 봤고, 폐경이 와도 인생이란 게 뭐 또 그렇게 바뀌진 않나보다? 재수사: 읽는 동안 홀짝 챕터 별로 재미가 너무 차이 나는데 결국 엔딩을 보고 나서 살인자 챕터를 다시 보니 처음보다 재미있는 매직. 0926 트라팔가 광장 4번째 좌대 프로젝트의 2022년 작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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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9월 4주] 그리고 바로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