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지나치기 때문에 미처 눈으로 볼 수 없는 순간을 상상해 본적이 있나요? 예전에 모 우유 광고에 나온 우유 한방울이 톡 떨어져 왕관 처럼 보이는 순간이나, 눈이 내려 땅 표면에서 녹기 직전의 예쁜 결정 모양을 아직 가지고 있을 때의 순간 같은거요.
총알이 유리창에 부딪히는 순간을 고속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봤는데요. 유리창이 분명 박살나는 순간인데 총알을 가운데 두고 쪼개지는 무늬가 어찌나 아름답던지요.
하루하루를 살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외부의 공격이 돌이 되어서 마음 속에 턱턱 들어앉지만 어쩌면 속상함과는 별개로 뜬금없이 마음이 쪼개지는 모양이 예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헛웃음이 나왔어요. 이번 주는 미술 관련 뉴스가 많았는데요.
화이트큐브가 서울점을 오픈한다는 소식. 그리고 광주비엔날레 총감독이었던 이숙경 디렉터님이 영국 휘트워스 뮤지엄의 관장이 되어서 한국인 최초 유럽 미술관 관장이 되었다는 소식이 있었고요.
프랑수와 질로가 101세의 나이로 돌아가셨다는 소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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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nettPr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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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oisGi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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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aingD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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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넷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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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칭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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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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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와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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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큐브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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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워스뮤지엄
원문 링크 : [6월 2주] 깨지는 순간도 아름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