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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주] 오만한 인간들의 행성

 [7월 3주] 오만한 인간들의 행성

<왜 오수재인가> 14회에 보면 비리에 찌든 대형 로펌 회장, 기업 회장, 대선 후보가 자기 아들들이 10년 전에 친 사고가 발각될 위험에 쳐하자 갑자기 아들들을 두드려 패고 이를 덮기 위해 급 비굴해지는 장면이 나와요. 아들들은 서로를 비난하면서 헤어지고요.

그 바로 뒤에는 또 다른 모지리 아들들을 먹여 살리려고 딸래미 등골 빼 먹는 엄마가 나오고요. 엄마를 찾아갔던 똑똑하고 독한 딸은 사산된 줄 알았던 자신의 아기가 살아있다는 얘기를 믿지 않고, 그 아기를 키운 다른 엄마는 어째서 딸을 못 알아보냐고, 엄마 자격이 없다고 말해요.

인간의 드라마란 이런 걸까요. 자식 농사는 마음대로 안되고, 아들들은 나쁘거나 모자라고, 딸들은 갈수록 독해져요.

나쁘거나 모자란 아들은 자꾸만 더 부모 손이 갈 수 밖에 없고요. 이번 주에 읽은 소설 중에는 인구절벽이 심화되고 노인 인구가 너무 늘어나서 국가적으로 노인을 죽이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이런 이야기들을 읽으면 인구가 줄어드는게 걱정되긴 하...

# WOSKerski # 개념미술 # 마우리치오카탈란 # 수브다니의여름휴가 # 수영장 # 인류애가제로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