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10월 2주] 꿀과 가을비

 [10월 2주] 꿀과 가을비

런던 프리즈 기간이다. 나는 내년에 런던에 가려고 (프리즈 기간은 아니지만) 요즘 계속 숙소를 검색 중인데 코로나 이후에 호텔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다.

서펜타인에 갔던 날 비가 촉촉하게 내려서 젖은 단풍잎을 밟으면서 걸어갔는데 그때 뭔가 엄청 행복했던 기억. 살면서 행복하다 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이 별로 없는데 짧은 기억들이 모여서 나머지 긴 시간들을 살아가게 하는 거겠지.

마침 오늘 아침 일어나서 안양천 산책을 하는데 가을비가 내려서 그때가 생각났다. 그런데 그때만큼 행복하진 않아서 집에 돌아와서 팬케이크를 구워 먹었다.

꿀을 들이부어 먹으니 아주 잠깐 행복해지더라고. 1011 올해 프리즈는 전반적으로 실험적인 시도보다는 안정적인 작품들을 많이 선보이고 있다는 평가인데, 역시나 주요 부스들을 요약해 둔 기사들이 많다. 난 필라 코리아스의 소피 본 헬러만 (Sophie von Hellermann)의 꿈 속같은 페인팅과 스테판 프라이드만 갤러리의 라일라 바비예 (Leilah Babi...

# 154ContemporaryAfricanArtFair # 주디시카고 # 소피본헬러만 # 런던프리즈 # 라일라바비예 # 다니엘맥키니 # SophievonHellermann # LeilahBabirye # JulieMehretu # JudyChicago # FriezeLondon # DanielleMckinney # 줄리머레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