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 밤, 구스 이불을 꺼내면서 생각했다.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을 여름 이불을 덮었는데 이제 내년 5월까지 구스 이불을 덮게 된다니. 여름과 겨울이 1:2 라니 너무 슬프지 아니한가.
오늘 아침 기온은 17도. 한겨울 기온은 영하 10도.
그렇다면 27도를 구스로 커버하고, 17도부터 30도까지 13도를 여름 이불로 커버한다니 구스 친구는 너무 용역 범위가 넓지 않은가. 요즘 나는 내가 원래 무슨 일 하던 사람인지 잊을 정도로 별의 별 일을 하고 있는데 나는 그럼 구스 이불인가.
그냥 그렇다고. 0929 캐나다 출신이자 런던을 베이스로 활동하는 1991년 생 비주얼 아티스트 신 와이 킨 (Sin Wai Kin) 의 새로운 영상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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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9월 마지막 주] 열일하는 구스 이불의 비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