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lah Babirye b. 1985, Kampala, Lives in New York 레일라 바비예의 토템같은 도자기와 조각은 우간다 퀴어들의 투쟁을 구현한다. 그는 일상의 소재를 정체성, 섹슈얼리티, 인권 문제를 다루는 오브제로 탈바꿈 시킨다.
작가 뉴욕 거리에서 수거한 것들로 조각을 하는데 이 잔해들은 직조, 휘젓기, 용접, 소각, 광택 등의 처리를 거쳐 작품이 된다. 루간다어로 abasiyazi 라는 단어는 퀴어를 경멸하며 일컫는 말인데 이는 사탕수수 껍질을 뜻하기도 한다.
퀴어가 사람들이 버리는 사탕수수의 일부, 쓰레기로 취급받는 것에서 그의 이러한 선택의 의도적이다. 작가는 불태우고, 못을 박고, 조립하는 행위를 통해 우간다와 아프리카 전반의 맥락에서 게이가 되는 현실을 다루고자 한다.
또한 최근 우간다에서 통과된 동성애 반대 법안에 대응할 언어를 찾아야 할 필요성을 느껴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말한다. 우간다에서는 모든 아기들이 태어나면 부간다 왕국의 부족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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