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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 이 세상의 중간 - 네르하의 바다

 천국과 이 세상의 중간 - 네르하의 바다

1월 8일 여행 기록 론다에서 짧은 일정을 마치고 아쉬운 마음으로 네르하에 가는 버스에 올랐다. 론다에서 네르하에 가는 것은 만만치 않다.

직행이 없어서 말라가를 경유해야 하고 대기 시간까지 총 소요 시간이 4시간은 걸린다. 하지만 네르하와 프리힐리아나 사진을 보고 이미 반한 상태여서 도저히 뺄 수가 없었다.

또 워낙 바다를 좋아하기에 안달루시아의 멋진 바다를 지나칠 수도 없었다. 나즈막한 언덕, 귀여운 올리브 나무들이 평화롭게 펼쳐진다.

가끔 버스가 안달루시아식 하얀 작은 마을에 경유할 때면 골목 사이를 다니기도 한다. 버스가 말라가에 가까워질수록 창밖에 반팔, 반바지를 입고 운동하거나 개를 끌고 산책하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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