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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바이러스 평가] 숫자로 확인하고 환절기 독감(인플루엔자) 유행 대비하자_한국의과학연구원(바이러스분석센터)

 [항바이러스 평가] 숫자로 확인하고 환절기 독감(인플루엔자) 유행 대비하자_한국의과학연구원(바이러스분석센터)

독감 = "독한 감기"의 줄임말일까? 독감은 감기와 느낌이 비슷해 보여도 같은 질환이 아니다.

감기는 여러 바이러스가 원인이 될 수 있는 반면,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인 급성 호흡기 감염이다. 열이 갑자기 오르고, 근육통·오한·두통처럼 전신 증상이 강하게 오는 경우가 많다.

“감기가 좀 심하게 왔다”로 넘기기 쉽지만, 유행 시기에는 독감 가능성을 먼저 떠올리는 게 현실적이다. 특히 올겨울은 “주변에 독감 걸린 사람이 많다”는 말이 체감에서 끝나지 않는다.

질병관리청 표본감시(의원급) 기준으로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수가 2025년 48주차 69.4명 수준까지 올라갔다가, 최근에는 감소 추세로 내려와 2025년 52주차 37.5명, 2026년 1주차 36.4명으로 보고됐다. 유행이 “끝났다”고 보기엔 아직 이른 이유도 있다. 2025-2026 절기 유행 기준(9.1명/1,000명당) 자체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왜 이번 겨울 유행이 더...